[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올해 코스피의 현금배당락지수는 배당락 전일인 이날 종가지수 2042.17포인트 대비 32.68포인트(1.60%) 낮은 2009.49포인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8일에 코스피가 32.68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한다.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지수는 배당락 전일인 이날 종가지수 618.38포인트 대비 약 3.70포인트(0.60%) 낮은 614.68포인트로 추정됐다.
한편, 현금배당락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인 28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현금배당액 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 지수값이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