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동철 경영기획그룹 그룹장직무대행(본부장)과 백명욱 강북영업본부장은 부사장 승진이 내정됐다.
28일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와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부사장(홀세일그룹 담당)은 연임됐다. 그는 지난 1988년 입사한 이래 2002년 신당지점장, 2008년 강남지점장을 거쳐 2009년 퇴직연금본부장, 2011년 영남영업본부장과 강남영업본부장, 2013년 IPS본부장, 2014년 WM추진본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부사장을 역임 중이다.
신동철 경영기획그룹 그룹장직무대행(본부장)과 백명욱 강북영업본부장은 부사장 승진이 내정됐다. 신동철 부사장 내정자는 지난 1986년 입사 이래 2000년 신림지점장, 2005년 인사부장, 2008년 영업부장을 거쳐 2009년 서부영업본부장, 2011년 강서영업본부장, 2013년 홀세일그룹 그룹장직무대행(본부장), 2014년 IPS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8월부터 경영기획그룹 그룹장직무대행(본부장)을 맡고 있다.
백명욱 부사장 내정자는 2001년 중동지점장, 2011년 강남지점장을 거쳐 2013년 강서영업본부장, 2014년 강남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북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내정된 이들 임원들은 신한금융투자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봉수 부사장, 신동철 본부장, 백명욱 본부장. 사진/신한금융지주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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