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비에이치(090460)가 강세다. 올해 신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서만 45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베이이치는 2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0원(1.18%)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터치일체형 OLED FPCB를 생산해본 거의 유일한 회사로 애플이 향후 터치일체형 모듈을 채택할 경우 동사에 매우 유리하게 진행될 것으로 짐작된다”며 “올해 신규 OLED매출액은 4500억원, 내년에는 또 다시 3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OLED매출비중은 기존 고객까지 더해 2016년 45%에서 오는 2018년 86%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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