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20분 KPX화인케미칼은 전날보다 3.24%(1800원)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KPX화인케미칼에 대해 예상보다 강한 실적 회복과 키코(KIKO) 부담 감소로 2차 랠리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는 24일 유상증자 40만주 물량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됨에 따라 유통주식수가 확대되며 이는 주가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 키코(KIKO) 잔여계약 5건 중 4계약이 청산돼 재무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도 연말 윈도우드레싱이 기대되는 종목군에 KPX화인케미칼을 포함시켰다. 최근 수급 안정과 매출 증가세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보유 종목으로서도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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