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코레일과 함께 서울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005380)가 사당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코레일의 ‘KTX 셔틀버스’ 사업에 유니시티 11대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KTX 광명역에 위치한 ‘KTX 셔틀버스’ 전용 정류장에서 현대차와 코레일 임직원을 비롯해 정부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셔틀버스’ 개통식을 진행됐다.
사당역과 광명역 간 직행 ‘KTX 셔틀버스’가 운영됨에 따라 서울 남부에서 KTX를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KTX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의 ‘KTX 셔틀버스’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버스 출고기간을 단축하는 등 서울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개선에 현대차가 앞장서서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 ‘KTX 셔틀버스’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정식운행이 시작되는 ‘KTX 셔틀버스’는 노선번호 ‘8507’번으로 총 10대의 차량이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1일 270회 운영될 예정이다.(공급 차량 11대 중 1대는 예비차량)
현대차가 사당역(서울시 동작구)에서 KTX 광명역(경기도 광명시)을 잇는 코레일의 ‘KTX 셔틀버스’ 사업에 경제형 고속버스 유니시티 11대를 공급했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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