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삼성물산(000830)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신학기 백팩 '슈퍼 박스(Super Box)'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율이 좋았던 '슈퍼 박스' 백팩을 토대로 초등학생용부터 대학생용에 이르기까지 상품군을 대폭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학생들의 나이를 고려해 키와 등의 평균 길이를 토대로 최적화된 백팩의 길이와 크기를 찾아냈다.
'슈퍼 박스' 프리미엄과 일반형 백팩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용으로 출시됐다. 멜란지 컬러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해 사각 형태로 디자인돼 포멀한 의상은 물론 캐주얼한 룩과 코디하기에도 좋다.
메인 수납공간과는 구별되게 백팩 뒤쪽 하단에 별도의 시크릿 포켓을 만들어 신발 뿐 아니라 여벌의 옷–세면도구 등을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다. 시크릿 포켓에 방수코팅을 해 물병이나 젖은 물건을 넣어도 스며들거나 악취가 나지 않는다.
프리미엄 백팩의 경우는 오른쪽 하단에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카드 홀더를 내장해서 편의성을 높였다.
중학생에게는 인체공학적 구조를 감안해 어깨 멜빵 각도를 조정하고 등쪽에 밀착되도록 디자인한 슈퍼박스 라운드와 슬림이, 초등학생에게는 백팩 길이를 37㎝로 줄이고 폭과 무게를 줄인 미니와 타이니가 적합하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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