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실적 핵심 변수 방향성 양호-키움증권
2017-01-31 08:30:51 2017-01-31 08:30:51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키움증권은 31일 동원산업(0060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은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449억원을 상향한다”면서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어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어획량도 예상보다 좋은 상황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1분기 이후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이라며 “어획량은 지난해 4분기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높지만, 1월 어가가 12월 대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1월에 Skipjack 방콕 시세는 t당 17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저점 대비 2배 수준의 판가 레벨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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