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4일 시무식에서 "단순한 협력(Cooperation) 수준으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전 세계 3000여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일해나가는 협업(Collaboration) 체계를 구성해 전 세계 시장에서 고객의 실질적인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10년부터 향후 10년을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에브리웨어 컴퓨팅(Everywhere Computing)' 시대로 보고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2010년을 기틀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그는 이날 2010년 미션으로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의 진화를 이뤄내고 ▲해외 지사의 글로벌 세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서비스 중인 게임들이 꾸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고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이 성과를 내도록 준비해 나가자는 4가지를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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