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베트남 모멘텀 유효-케이프투자
2017-02-06 08:50:34 2017-02-06 08:50:34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6일 동화기업(0259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베트남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김기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동화기업의 영업이익은 베트남 믹스 악화, 제품 스프레드 축소, 성과급 증가로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이어 "베트남 증설 모멘텀은 유효하고 마진율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입주 증가에 따른 마루 수요 증가와 함께 강마루 시장을 타겟으로 한 나투스 진 출시효과에 따른 하우징 부문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고 전했따.
 
이어 그는 "베트남 2라인 실적이 반영되는 올해 PER은 9.2배로 현재 주가에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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