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하면서 수출주들이 주춤한 가운데 금융주와 음식료 등 내수주들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0포인트(0.22%) 오른 2077.6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62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중 내내 매도를 보이다 동시호가 구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포지션이 바꼈다. 개인은 11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상승 전환됐지만 탄력은 강하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29%) 오른 610.9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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