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R 출시
미니밴 최고 연비 12.8km/ℓ달성
2010-01-06 13:11: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기아차(000270)는 첨단 R 2.2 엔진 및 6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동력성능과 연비가 대폭 향상되고,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등 내·외관이 고급스러워진 카니발R을 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카니발R에 적용되는 R 2.2엔진은 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엔진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5kg·m로 기존 모델(192마력, 36.5kg.m) 대비 각각 3%와 22%가 향상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연비는 기존 모델(10.5km/ℓ) 보다 22% 향상된 12.8km/ℓ로 미니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그랜드 카니발, A/T 기준)
 
기아차(000270)는 카니발R에 현대기아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6단 자동·수동 겸용 변속기가 장착되어 탁월한 연비 향상 효과와 변속감 향상 등 뛰어난 성능과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미션오일 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교환 오일을 적용해 유지비 절감 효과 및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카니발R은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라디에이터 그릴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전 트림 기본 장착 ▲새롭게 디자인 된 16인치 알루미늄 휠과 17인치 블랙 럭셔리 휠 등으로 한층 세련된 외관미를 자랑하며 ▲블랙 우드그레인을 추가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기아차(000270)는 카니발R에 동승석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차량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영유아의 탑승 편의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후방디스플레이와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이 동시에 적용된 멀티 통합 룸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클러스터 이온발생기 등 첨단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카니발R 시판을 기념해 다양한 최첨단 사양을 추가한 '그랜드 카니발 GLX R 스페셜' 트림을 선보인다.
 
카니발R '그랜드 카니발 GLX R 스페셜'은 그랜드 카니발 GLX 모델을 기본으로 고객 선호사양인 썬루프, 멀티통합 룸미러, 오토 슬라이딩 도어, 신규 17인치 블랙 럭셔리 휠을 추가한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니밴의 절대강자 카니발이 이번에는 고성능의 R 2.2엔진과 6단 변속기를 장착해 뛰어난 성능과 연비로 무장하고, 이와 더불어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 외관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됐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카니발R은 명실상부한 미니밴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발R의 가격은 ▲그랜드 카니발 모델이 2,196만원~3,435만원 ▲뉴카니발 모델이 2,545만원~2,835만원 ▲카니발 리무진 2,860만원~3,430만원▲그랜드 카니발 LPI 모델이 2,370만원~2,685만원 ▲뉴카니발 LPI 모델이 2,500만원~2,790만원이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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