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외국인 고객 대상 해외송금 이벤트 실시

미화 500불 이상 송금 시 외국인상해보험 제공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국민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15일 해외송금을 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봄날! 웰컴홈송금페스티발(Welcome~ Home 송금 Festival)'이벤트를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면 무료 외국인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상해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사고로 부상하거나 사망할 경우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보장해주며 보장기간은 송금일 다음날 자정부터 3개월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거래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화 500불 이상 해외송금 시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되며 1등(1명) 고국방문 무료항공료(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2등(4명) 25만원 상당의 압력밥솥, 3등(100명)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에게 개선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국민은행

 

이정운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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