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1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힘입어 이틀연속 상승세를 타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1.80%(750원) 오른 4만24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중 한 때 4만2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DSK, 비엔피 등이 매수 상위창구에 올라있다.
대우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비수기에도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등 올 3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지존보다 5% 상향조정된 5만원을 제시했다.
HMC투자증권도 세계 경기 회복세로 오는 3분기까지 실적 개선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센 가운데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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