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레볼루션의 매출규모 공개와 함께 52주 최고점에 이르렀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고점 대비 약 13% 하락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주가 하락은 명백한 매수 기회"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 레볼루션,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여전히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2월14일 출시한 퍼블리싱 작품인 파이널블레이드는 큰 기대를 안했던 작품임에도 2월19일 기준 매출순위가 11위까지 상승하며 기대 이상의 초반 흥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여전히 주요 모바일 게임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주가하락을 통해 다시금 엔씨소프트의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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