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동화기업(02590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부진은 일시적이라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71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2.3% 증가했다"고 말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인 230억원을 하회했는데, 이는 연결대상인 베트남 MDF 법인의 매출믹스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배당금 지급공시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첫 발을 뗐다"면서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재성장의 신호로 받아들여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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