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 사전예약 3천대 돌파
반자율주행 패키지·M스포츠 패키지 기본 장착
2017-02-20 14:08:52 2017-02-20 14:08:52
오는 21일 출시되는 BMW ‘뉴 5시리즈’가 사전예약 실시 6주만에 3000대를 돌파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사전계약이 진행된 뉴 5시리즈는 일주일 만에 계약대수 1000대, 지난달 26일 2000대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사전계약대수 3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구형 6세대 5시리즈의 월평균 판매량(약 1435대)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BMW 관계자는 "BMW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760만대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로 이번에 완전 새롭게 돌아온 만큼 시장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5시리즈에는 최저가 모델(6630만원)부터 반자율주행 패키지가 기본 장착될 뿐만 아니라 500만원 상당의 'M스포츠 패키지'와 손을 움직여 차량을 제어하는 '제스처 컨트롤' 등이 기본 적용됐다.
 
이전 세대보다 크기가 커지면서 실내공간이 넉넉해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115㎏ 가량 줄었다. 또 차선을 유지하고 측면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과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이스턴트'도 장착됐다.
 
BMW 뉴 5시리즈 세단. 사진/BMW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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