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협회 신년 인사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으로 대우건설 인수 제안을 받진 못했지만, 일단 스터디는 하고 신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 가격에 대해 “최근 주가가 1만2000원선임을 놓고 볼 때 경영권 프리미엄이 플러스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채권단과 산업은행이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대우건설은 브라질 등 글로벌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맞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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