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 WBC 서울 라운드 공식 후원
각국 선수단 이동 및 경기 운영 위해 차량 48대 지원
2017-02-23 14:04:20 2017-02-23 14:04:20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서울 라운드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WBC는 4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야구 대회로 올해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도미니카 등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눠 서울, 일본 도쿄, 미국 마이애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차 본선을 치룬다. 서울 라운드에는 대한민국,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 등 네 팀이 참가한다.
 
기아차(000270)는 WBC 서울 라운드에 앞서 치러지는 쿠바, 호주 대표팀과의 평가전부터 서울 라운드 기간까지 K5, K7, K9, 쏘렌토,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 뉴그랜버드 등 선수단 이동 및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대회 공식 차량 48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수 백스톱 부근 및 외야 펜스 광고판 브랜딩, 전광판 광고 상영, 시구차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 K플라자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된 고객들에게 경기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회마다 전세계 야구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며 최고 권위의 국제 야구 대회라 불리는WBC의 국내 개최를 맞아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을 후원하게 됐다”며 “서울을 찾는 각국 선수단과 전세계 야구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 WBC는 1차 본선을 통과한 8개국이 2차 본선, 준결승, 결승을 거쳐 우승국을 가리게 되며JTBC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앞에 기아차 WBC 공식 후원차량이 전시돼있다.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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