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와디즈는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와 성공사례 배출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다양한 업종의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세미나,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스타트업 육성공간인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경기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 세미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크라우드펀딩 IR 경진대회로 구성되며 연내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양 기관이 협력하는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8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스쿨’이 개최된다. 오는 3월에는 와디즈에서 7600만원 펀딩에 성공한 ‘마이포브’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투자유치와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이 경기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와디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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