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3건 5500억 발행
2010-01-08 15:18: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1월11일~15일) 우리투자증권(005940)이 주관하는 LG생활건강(051900) 7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3건 55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1월4일~8일) 발행계획인 28건 9734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5건이 감소했고, 발행금액은 2434억원이 줄었다.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는 지난 연말에 발행이 결정된 3건의 발행이 추진되며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는 소강장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BBB+ 등급인 크라운제과(005740)(500억원)와 한라건설(014790)(2000억원)의 발행이 추진되는 점에 비춰 볼 때, 금호아시아나그룹 일부 계열사의 워크아웃이 시장에 부정적 재료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3건 55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200억원, 차환자금 3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금융투자협회>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