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넓혀간다”
현대차(005380)는 대형 트럭 고객의 소통 프로그램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가 정식 출범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은 ‘엑시언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대형 트럭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차의 ‘엑시언트 서포터즈’는 지난 2015년 5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00명, 올해 15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일년간 엑시언트에 대한 홍보 및 개선사항, 시장 반응 등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현대차에 전달하는 프리슈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프리슈머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영어 합성어로 소비자가 생산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서포터즈’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정기 간담회인 ‘찾아가는 엑시언트 서포터즈 인터뷰’를 개최하고, 온라인에서는 ‘엑시언트 서포터즈’만의 SNS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모터쇼 및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엑시언트 서포터즈’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시장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함으로써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상용차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대형 트럭 고객의 소통 프로그램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가 정식 출범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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