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기존 3개 연구부를 5개 연구부로 늘리고, 연구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부원장에는 김주훈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KDI는 11일 연구본부와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신설하고 연구부서를 세분화하는 내용의 조직 및 인사개편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부원장에는 김주훈(
왼쪽, 사진) KDI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김 신임 부원장은 기획재정부 장관 자문관, KDI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설된 연구본부에는 전홍택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연구부서 중 거시·금융경제연구부는 거시경제연구부(부장 김현욱)와 금융경제연구부(부장 강동수)로, 산업·기업경제연구부는 산업·국제경제연구부(부장 김동석), 시장·제도연구부(부장 연태훈)로 나누고 재정·사회개발연구부는 재정·사회정책연구부(부장 고영선)로 명칭을 바꿨다.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 설광언)는 기존 경제개발협력연구실·북한경제연구부문과 부설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협력센터를 통합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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