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베트남 현지 공장과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출국 길에 올랐다.
29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하노이 현지 상용차 조립공장 건설 현장 등을 돌아보고 쩐 다이 꽝 주석을 만나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현대차는 베트남 닌빙성에 두 번째 조립공장을 짓고 있다. 2018년부터 이 공장에서 그랜드 i10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꽝남성에 연간 2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상용차 조립공장도 짓고 있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베트남에서 현대차의 상용차 생산능력은 위탁생산 분까지 감안하면 연간 3만 대로 늘어나게 된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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