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펀드 9일만에 자금 유입
해외주식형펀드 35일째 순유출
2010-01-17 15:00: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거래일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35일째 자금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로 348억원이 순유입된것으로 집계됐다. 인덱스형과 일반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들어오면서올 들어 첫 유입세로 전환한 것.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주식)A'펀드로 103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K'펀드로 69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64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유출이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이후 누적 유출 규모는 3조3380억원에 달한다.
 
'슈로더브릭스증권투자신탁E'펀드에서 63억원, '신한BNPP몽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펀드에서 47억원이 빠져나갔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3조6666억원으로 전날보다 6373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전날보다 5131억원 늘어난 314조2469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285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채권형펀드로 787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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