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농협은행이 NH핀테크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열고 핀테크 기업 육성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NH핀테크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NH핀테크 얼라이언스를 통해 NH핀테크 오픈플랫폼, NH핀테크 혁신센터, NH핀테크 클라우드 등 핀테크 인프라를 활용한 멘토링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에는 ▲머니택(해외송금) ▲펄(자산관리) ▲미드레이트(P2P금융) ▲더루프(블록체인) ▲팜토리(농산물 직거래) ▲유캔스타트(크라우드펀딩) ▲챗링크(챗커머스) ▲닉컴퍼니(공유경제) 등 총 8개사가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참여 업체에게 농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신사업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한 멤버간 네트워킹 마련, 브라운 백 미팅을 활용한 실무 네트워킹 확대, 핀테크 신기술 세미나 개최로 신기술 공유와 지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핀테크 혁신센터 개소 이후 320여개 기업의 상담과 60여건의 서비스 컨설팅을 진행하며 핀테크기업과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범농협차원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통해 금융권과 핀테크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시너지를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이 NH핀테크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열고 핀테크 기업 육성에 나섰다. 사진/농협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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