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 하루만에 순유출 전환
해외주식형펀드 36거래일째 자금 이탈
2010-01-19 06:00: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하루만에 다시 유출세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3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56억원이 순유출 된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9거래일만에 유입세로 전환한 이 후 불과 하루만에 다시 유출세로 돌아선 것.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펀드에서 34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펀드에서 28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도 583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본격적인 유출세를 보인 작년 9월1일 이후 누적 유출규모는 모두 3조3963억원에 달한다. 연 초 이후 일 평균 421억원이 유출된 셈이다.
 
'우리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1(주식)A'펀드에서 85억원, 'JP모간러시아증권투자신탁A(주식)'펀드에서 59억원의 자금이 이탈됐다.
 
해외주식형에서 765억원,국내주식형에서 20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968억원 줄어든 125조1484억원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1억815억원이 들어온 반면 채권형펀드로 127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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