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호남석유(011170)가 업황 호전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9시35분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4.22%(5000원)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석유화학 시황이 올 상반기까지 호황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시황 호조는 중국 등의 수요 증가, 중동.중국 신증설 지연, 최근 한파.폭설로 인한 물류 지연 현상이 겹쳐서 일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월 이후 화학 제품 성수기 진입, 역내 주요 업체들의 정기보수 일정 등을 감안하면 석유화학 시황은 올 상반기까지 호황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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