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룽투코리아는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개발한 모바일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지난 주말을 앞둔 지난 14일 중국 최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안드로이드 마켓 ‘360’에서 출시 첫날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이 게임은 지난 10일 중국 애플 앱 스토어와 13일 중국 현지 안드로이드 마켓 360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3일만에 최고매출 3위 기록했다. 현재 양 마켓에서 매출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인 ‘360’에 출시된 ‘열혈강호 모바일’이 14일 오후 출시 하루 만에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사진/룽투코리아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열혈강호 모바일의 흥행으로 로열티 수익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열혈강호 IP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게임만 10여종이 넘는다. 향후 열혈강호 모바일 국내 및 글로벌 진출은 물론 IP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2015년 ‘열혈강호 모바일’ 중화권 독점권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말 글로벌 모바일 사업 판권을 보유한 타이곤 모바일을 인수해 모바일 글로벌 전역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바 있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국내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귀여운 5등신의 캐릭터와 코믹한 스토리, 유쾌한 게임성을 내세운 모바일 무협 MMORPG다.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제작됐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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