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일동제약(249420)그룹은 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업분할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창업자인 고 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76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 각오를 다졌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일동의 이름으로 명망과 신뢰를 쌓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금의 일동제약그룹이 존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시적인 성과와 성장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과업은 스스로의 혁신"이라며 "강력한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토털헬스케어그룹에 걸맞은 기업문화와 체계를 갖춰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와 함께 장기근속자,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과, 협력업체 등에 대한 감사장 수여도 진행됐다.
사진제공=일동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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