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애플의 태블릿PC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전자책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엇보다 애플이 아이튠스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음원과 프로그램 등 콘텐츠 유료화를 보편화시켰다는 점에서 신규 매출 채널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출판과 신문, 방송업체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기술적 사양과 비즈니스 모델을 감안해 볼 때 전자책 산업 확대를 가속화시킬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무엇보다 컨텐츠 업체의 협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이 될 것"이라며 일단은 e-북 시장이 본격화될 때 실질적 상업화가 가능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출판물을 확보한 e-북 원천 컨텐츠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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