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는 3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0원(2.64%) 오른 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코디엠은 이에스브이 주식 47만944주를 추가로 매수해 지분율이 기존 12.17%에서 12.79%로 0.62%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에스브이는 홈페이지에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된 이에스브이의 입장 전문'을 통해 "현재 조합 측은 외국계 사모펀드와 브로커에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고소를 한 상태"라며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 지분이 매각 됐지만 이번 티엠에이치컨소시엄의 주식 매도 건과는 별도로 코디엠은 저희 이에스브이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협력 관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며 "이에스브이가 보유한 기술을 비롯해 글로벌 IT 보드진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에스브이는 "4차산업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에스브이는 글로벌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코디엠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IT와 BT가 결합된 사업 모델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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