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전 금호석화 회장과 그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은 금호석화 보통주 15만6900주, 전체 지분의 0.55%를 팔았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 이후 박 전 회장의 금호석화 지분율은 7.63%, 박 부장은 7.87% 줄었다.
박 전 회장 부자는 지난 15일에도 금융권에서 빌린 차입금을 갚기 위해 금호석화 주식을 각각 9만70주와 3만9830주를 매도했었다.
이번 매도 목적도 지난 번과 같은 차입금 상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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