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S-Oil(010950)에 대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투자인 고도화 설비 및 석유화학 증설 프로젝트(RUC·ODC)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황 연구원은 "RUC·ODC 프로젝트 완공 후에는 원재료 비용 절감효과와 일반적인 원재료 제조시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이 약 50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황 연구원은 "연간 주당 배당금도 6200원을 유지할 것"이라며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6.1%에 달해 여전히 배당주로서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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