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기자]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은 다음달 7일까지 독립경영지점장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독립경영지점은 각 지역 지점의 자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장원교육이 업계 최초로 이러한 방식을 도입했다. 지점장은 사업체 대표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본사와 공동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장원교육 독립경영지점은 장원한자, 천지한자, 장원세이펜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글, 책읽는아이들, 장원한국사, 어휘나무 등 학습지를 비롯해 자사 발행 도서 판매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맡아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독립경영지점 개설 공모 지역은 서울, 부산, 울산, 경기, 경남, 경북, 전남, 제주 등 총 8개 지역이다. 교육 관련 업무, 학습지 학원 사업 경험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업 설명회, 면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지점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는 "장원교육은 각 지점과 상생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학습지업계에서는 드물게 프랜차이즈 형태의 운영을 채택하고 있다"며 "창업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독립경영지점장을 모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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