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장품주, 2분기 실적부진 전망 속 약세
2017-06-29 10:07:08 2017-06-29 10:07:08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화장품주가 2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는 증권사 전망 속 약세다.
 
29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맥스(192820)(-5.00%) 아모레G(002790)(-4.10%), 한국콜마(161890)(-2.79%), 한국화장품(123690)(-2.75%), 아모레퍼시픽(090430)(-2.57%), LG생활건강(051900)(-1.09%) 등 화장품주 대부분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든 1조2944억원, 영업이익은 48.2% 감소한 124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는 등 영업이익 감소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맥스에 대해서도 "국내법인 고정비 증가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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