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화장품주가 2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는 증권사 전망 속 약세다.
이날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든 1조2944억원, 영업이익은 48.2% 감소한 124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는 등 영업이익 감소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맥스에 대해서도 "국내법인 고정비 증가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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