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국제택배 더 저렴해진다
중국 국제특송 업체 'SF익스프레스'와 MOU
2017-07-17 10:18:07 2017-07-17 10:18:0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GS25에서 발송하는 국제택배 비용이 저렴해진다.
 
GS리테일은 자회사 CVSnet이 지난 14일 중국 최대 국제 특송업체 SF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국제택배 고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일부터 고객들은 국제 택배를 기존보다 10% 가량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국제택배를 접수하는 모든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2500원을 선물하고 운임 2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MOU 상대방인 SF익스프레스는 중국 국제특송 업계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국제특송과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민 CVSnet 대표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 국제 택배 물량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GS25 편의점택배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CVSnet 대표와 김경종 SF익스프레스 한국지사장이 지난 14일 국제특송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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