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농협은 3일 서울대병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또 이달 22일부터 충남 금산 오지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의료혜택 소외 농촌지역 농업인을 위한 '2010년 농촌순회무료진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촌순회무료진료는 농협과 서울대병원 교수진·의료진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봉사단이 의료취약 농촌지역에 2박3일간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무료진료 대상은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중증질환 의심자는 서울로 이송돼 정밀검진과 진료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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