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리콜사태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직적접인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요타 캠리, RAV4 경쟁차종인 신형 쏘나타와 투싼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요타 리콜 사태로 6개월간 생산차질이 40% 정도 발생할 것으로 가정시 올해 미국 점유율은 현대차 0.2%, 기아차 0.1%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상승 추세인 반면 도요타 브랜드 가치 훼손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도요타 차량 중고차 가격 하락은 이미 시작된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품질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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