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숨고르기'..다우 사흘만에 하락
2010-02-04 07:44:31 2010-02-04 07:44:31
뉴욕증시는 3거래일만에 하락으로 전환
지표와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발목을 잡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에서 발표한 서비스업지수는 50.5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하며
경기회복을 의미하는 50을 넘었지만 시장기대치인 51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우구성 종목이자 제약업체 화이자는 주당순익 49센트로 실적이 예상을 밑돌며 3%대 하락
 
이에 따라 헬스케어주들도 일제히 약세
 
의류업체 폴로랄프로렌은 실망스러운 실적에 9%넘게 급락
 
물류기업인 라이더 시스템도 실적악재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4분기 순이익이 23% 감소한 가운데 2010년 이익 전망치가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미흡했다는 평가가 주가에 부담을 줬다.
 
인터넷 인증 서비스업체인 베리사인은 4분기 이익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밑돈 가운데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화 아바타를 제작한 20세기 폭스사를 소유한 뉴스코프는 실적강세에 급등
 

뉴스토마토 Media 기자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