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외형성장 제한 전망에 약세
2017-09-08 09:44:02 2017-09-08 09:44:02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농심(004370)이 내수 라면 판매 감소로 외형 성장이 제한적일 거란 증권사 전망에 약세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6500원(1.88%) 내린 3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희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라면 제품가격 인상과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마진은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내수 라면 판매 감소로 외형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드배치 이슈로 중국법인 실적 회복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성이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43만7000원에서 3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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