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체질 개선 진행…목표가 '상향'-메리츠증권
2017-09-11 08:35:43 2017-09-11 08:35:43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1일 SKC(011790)에 대해 필름사업부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SKC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19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프로필렌옥사이드(PO) 업황이 견고한 데다 필를사업도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자회사 이익 증가도 더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C는 필름부문 실적 악화와 S-Oil의 PO 증설 우려감으로 디스카운트가 발생했지만, PO 수급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필름 업황도 최악의 구간을 통과하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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