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파트너사 초청 '힐링캠핑'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힐링캠핑'은 우수고객 대상 소통 강화 이벤트로 2013년부터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파트너사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김포 캠핑파크에서 1박2일간 개최됐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황범석 영업본부장 등 롯데홈쇼핑 임직원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관계자 및 가족 총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당일 참가가족에게는 글램핑, 캠핑카 등 숙소 제공과 함께 바비큐 먹거리, 놀이용품 등이 일체 지원됐다. 페이스 페인팅, 공병아트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등 어드벤처 프로그램, 힐링 서비스, 푸드트럭 등 이색 테마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행사 기간 동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파트너사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사전에 접수 받은 파트너사 가족들의 사연을 직접 읽어주는 '소원 트리 사연카드' 코너를 진행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유명 아카펠라 공연팀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와 삼성건조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힐링캠핑에 참여한 파트너사 (주)나무의 이수광 대표는 "업무를 떠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직원들을 만나니 정서적으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중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홈쇼핑 채널 입점 및 운영에 있어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의 개선 활동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완신 대표는 "파트너사들과 직접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다" 며 "그 동안 업무상으로만 만나는 형식적인 관계에서 조금 더 가까워지고 친숙해진 것 같아 정말 가족이 된 것 같으며, 앞으로도 '힐링캠핑'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김포에서 열린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힐림캠핑에 참가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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