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리스크 민감도 높아..'중립'-신한투자
2010-02-11 08:58: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우리금융(053000)에 대해 수익성은 양호하나 리스크 민감도가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고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순익이 1조2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했지만 일회성 요인 효과가 컸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분기별 비경상적인 일회성 이익들로 인해 수익성은 양호하나 추가 충당금 전입의 리스크 또한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소수지분 블록딜 이후 3개월이 지난 후인 2월말부터 소수지분 추가 블록딜이 가능해지는데 7~8% 정도의 소수지분 매각 블록딜이 진행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물량부담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중립'과 1만7000원의 적정주가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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