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유안타증권은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무난했으며, 미국 법인세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매출액 1조134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 2%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083억원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매출액의 성장 전환"이라면서 "작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전년대비 역성장을 기록하다가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연간 2억달러 내외의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이 창출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법인세 인하라는 잠재적인 주가 트리거가 존재하는 만큼 긍정적 관점을 유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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