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MMORPG '세븐나이츠2' 지스타서 첫 공개
'에피소드'·'레이드' 체험 가능한 시연빌드 공개
2017-11-06 16:30:28 2017-11-06 16:30:28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2017'에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의 시연빌드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출시 전 세븐나이츠2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최초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2 시연빌드에서는 '에피소드'와 '레이드' 체험이 가능하다. 에피소드에서는 세븐나이츠2만의 새로운 영웅 4종을 플레이하며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에피소드 시연을 완료하면 미공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 사진/넷마블
 
레이드는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모드로 지스타에서는 루디, 세인, 연희 등 원작 영웅을 포함한 총 12종의 캐릭터로 플레이해볼 수 있다.
 
레이드는 넷마블 부스에서 무대 행사도 마련된다. 레이드 이벤트는 인기 BJ들과 관람객들이 8대 8로 대결을 펼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승패에 따라 '아일린 피규어', '세븐나이츠 아트북' 등을 증정한다.
 
또 다른 무대 이벤트로 코스프레 전문팀의 '세븐나이츠2' 퍼포먼스가 예정됐다. 이번 코스프레에는 원작 캐릭터 '루디', '세인', '연희'와 함께 세븐나이츠2의 캐릭터 '렌'이 포함됐다.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상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코스프레를 하고 부스를 방문한 이에게 '세븐나이츠2 담요'를 증정한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2는 자사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관을 MMORPG 장르에서 광대하게 풀어낸다.
 
세븐나이츠2에서는 원작 영웅을 포함한 수십종의 영웅(캐릭터)이 8등신 실사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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