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요금인상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16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2조77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 증가, 37.3%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조9800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감소한 5조7500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원전가동률은 77.0%, 석탄발전은 78.2%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하향을 반영해 4만2000원으로 하향한다"면서 "에너지 전환으로 발전믹스 악화, 사회적 비용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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