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IG넥스원,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신저가'
2017-11-13 10:00:15 2017-11-13 10:00:15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실적 부진 우려에 2거래일째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LIG넥스원은 전날보다 2300원(3.68%) 내린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5만7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10일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올해 실적 전망 정정공시에서 매출액을 1조9900억원에서 1조836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170억원에서 468억원으로 각각 7.7%, 60% 하향조정했다"면서 "특히 개발사업 손실충당금 적립이 반복되고 있고, 기존 사업들 매출 인식이 지연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이익성장까지는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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