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JSA 지역서 북한군 1명 귀순"
2017-11-13 16:49:26 2017-11-13 16:49:26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해왔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이날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귀순한 북한군은 북측의 총격을 받고 부상당한 상태였으며 현재 긴급 후송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군과 유엔군 병사들이 경기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측 판문각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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