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UN청소년환경총회 후원
청소년 건전 성장·환경 문제 해결 조명
2017-11-21 13:18:49 2017-11-21 13:18:49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서울대에서 개최된 '2017 UN청소년환경총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총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청소년들은 공식 의제인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1박 2일 간 토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6개 위원회로 나뉘어 찬성과 반대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대화와 합의를 통한 위원회별 '공동결의안'과 '청소년 환경선언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및 대한민국 환경부에 전달됐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공식 의제를 직접 접하고 UN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된 총회 진행방식을 체험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총회 후원을 통해 그룹 사회공헌활동 5대 테마 중 하나인 '청소년 건전성장'과 더불어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조명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며 합의를 통해 해결법을 도출한 경험을 계기로 장차 훌륭한 글로벌 에코리더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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