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티엘아이(062860)에 대해 3D 수혜주로서 성장잠재력을 감안한 주가 프리미엄을 기대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티엘아이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3개월 절대수익률 111%, 코스닥 대비 상대수익률 102%를 기록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엘아이는 T-Con, LDI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164억원, 순이익은 213억원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3D TV 등 3D 수요 가시화에 따라 실적 뿐만 아니라 향후 3D 수혜주로서 성장잠재력을 감안한 주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
LG디스플레이(034220)의 투자를 통한 LCD패널 생산 확대로 T-Con 수요 증가 ▲고객 및 제품 다변화 진행 중 ▲3D 지원 제품과 3D칩 자회사로 3C 수혜 등을 티엘아이의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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